마동훈 전 대외협력처장이 김동훈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화) 본교 김동훈(생과대 식품공학과)명예교수가 도서확충에 써달라며 본교에 도서기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Chemical & Biological Science 분야의 학술지, e-journal 및 전문서적의 확충’ 에 사용해달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김 교수의 뜻에 따라 식품공학관련 서적을 구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과학도서관 직원 이상오 씨는 “식품공학부 교수님들께 자문을 얻어 구입할 자료목록을 정하고 중앙도서관에 통보한 상태”라며 “앞으로 식품공학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자료들을 더 확충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9일(금) △마동훈(언론학부)前대외협력처장 △이철(생과대 식품공학과)교수 △이광원(생과대 식품공학과)교수가 김 교수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김 교수의 제자였던 이철 교수는 “교수님께서 재직당시에 본교도서관 자료를 통해 학문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으셨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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