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관 앞 중앙 광장에선 학교의 불편한 점, 원하는 점 등을 손수건에 적어 나무에 매다는 요구안 손수건 달기 행사가 열린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무대행사에서는 뮤지컬, 촌극 등의 과별 장기자랑과 신입생·동아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그간 다양한 경로로 설문조사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 ‘100대 요구안’을 공개 선포할 예정이다.
김형준 세종총학생회장은 “무대 행사 이후엔 김치전과 순대를 나눠주며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의 축제를 ‘같이’ 즐겨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