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장하성(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법인 측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퇴서를 제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려중앙학원 법인 관계자는 아직 사퇴서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종 사퇴 확정은 총장후보자추천위윈회 위원장의 결재 후 이뤄진다.

장 교수는 선임 절차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더 이상 선거를 진행할 필요성을 못 느껴 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김병철(생명대 식품공학과) △염재호(정경대 행정학과) △장하성(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된 바 있다.

한편, 29일 열리는 재단 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은 사퇴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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