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본교 관현악단(회장=박동준 ․ 공과대 기계공학03)의 개교 100주년 기념 연주회가 열린다.

100주년 기념 음악회인 만큼 지휘는 파벨 란도(Pavel Lando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교수가, 협연은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교수와 이연성(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오페라극장 단원)씨가 맡는다.

또한 러시아의 저명한 작곡가인 알렉세이 라린(Alexey Larin, Gnesin Russian Academy of Music)교수가 직접 작곡한 ‘고려대학교를 위한 교향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총장의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 찬갗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돼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우선혜(생환대 식품자원경제 03)씨는 “100주년 기념 음악회인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 모두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입장권은 6000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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